EP_60. 드디어 여행리스트 클리어~!
오늘은 LA에서의 마지막 여행지인
LA 다운타운 구경을 나섰다~~~~
날씨도 완전 상큼하길래 오랜만에
까만 이미지에서 탈피해서
청바지로 뽀인트를 줬다~!!!
라라랜드에 나왔던 곳이라는데
라라랜드를 안 봐서 잘 모르겠다~~
그리고 30초도 안 움직이는데 무려 $1를 받았다.....
방금 열심히 투덜투덜 거렸지만,
안에선 열심히 사진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다행히 우리가 탈 때 사람이 적어서 여유롭게
찍을 수 있었다.
아까우니까 사진 한 장 더~~~!!!
위에는 딱히 볼 거 없어서
진짜 도착해서 쓱 둘러보고 바로 내려왔다 ㅋㅋㅋ
이게 한국인이지~~~
엔젤스 플라이트를 구경하고 내려오니까
거의 점심시간이 다 되었길래
그랜드 센트럴 파크에 점심을 먹으러 왔다.
에그슬럿(?)이라는 식당이 유명하다 했는데
별로 떙기지 않아서
국물 있는 라멘을 시켰다~~~
국물이 살짝 매콤한 게
전날 먹은 초밥이 쑥 내려가는 느낌!!!
라멘 먹고 나가는 길에 발견한 도넛!
진짜 비주얼이 너무 예뻐 보여서
도넛맨이라는 곳에서 Fresh 딸기 도넛을 시켜버림....!
약간 덜 익은 딸기 맛을 감추기 위해
딸기 잼에 담가 달달한 도넛이랑 같이 주는 느낌!!!
(나 너무 부정적인가....ㅋㅋㅋ)
도넛은 진짜 쫀득쫀득한게 완전 맛있었고,
주변에 바이올린 선율이 계속 들려왔는데
이게 완전 느낌 있게 만들어줬다~~~
다음 장소는 더 라스트 북스토어!!
그냥 책가게임~!! 사진으로 볼 땐 예뻤는데
음....실제로 가서 보니까
딱히 볼 게 없음!!!
여기 빼고!!!
진짜 여긴 좀 느낌 있게 만들어 놓은 듯~!!
브이~~~~~~~~~~~~~~~~~~
그리고 책 한 권 사고 싶었는데
별로 눈에 띄는 책이 없어서
그냥 나왔다....
주차장 가는 길에 찍은 사진
뭔가 한국 느낌 나는 거 같기도 하고
아닌 거 같기도 하고~~~
음~~ 여긴 할리우드 거리에 있는 이름이 뭐더라??
아카데미 시상식 하는 곳이었나...? ㅋㅋㅋㅋ
뭐 그런 곳이었는데
사람이 쫌 많아서 그냥 후딱 찍고 패스~~
하려다가 그냥 가기 아쉬워서
다시 와서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
사진 찍고 그 별 박힌 거리를 걸었는데
아는 배우가 없어서 실망하던 찰나
갑자기 나타난 톰 그루즈~~~!!!!
계속 바닥만 보고 걸어 다닌 보람이 있구먼 ㅋㅋㅋㅋ
친구가 라라랜드 기념품 샵이 있다길래
기대하고 찾아갔는데
엘에이 엘에이 랜드 기념품 샵이었다....
뭔가 사기당한 느낌....!!
배우들의 손바닥이 찍혀있는 곳!!
여기 이름도 까먹음~~
열심히 찾아보니 한국인 배우도 있었는데
왼쪽 제일 구석에 있었다....
중간에 좀 넣어주지!!!!
사실 오늘 중간중간에 많이 다녔는데
별 관심이 없어 사진을 안 찍었다.....ㅋㅋㅋㅋㅋㅋ
뭐 오늘 저녁도 간단하게 삼겹살~!!
그 중간중간 들렀던 곳 중 하나에서 사 온 와인~~
오늘은 왠지 달달한 와인이 끌리는 날이었는데
뭐가 뭔지 몰라서 막 샀다가
굉장히 단맛 X 무거운(?) 느낌의
와인을 골라버렸다.....
그래도 나름 깔끔한 맛이어서
계속 마셨는데
피곤해서 그런가 금방 피로해졌다....
빨리 자야지~~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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