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P_58. 미국 온 지 29일 만에 밤 산책~
오늘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매우 매우 늦게 일어났다.
요즘 늦게 일어나는게 나의 루틴이 된 것 같다.
늦게 일어난 김에 적당히 씻고
출근 준비를 끝마쳤다.
회사에서는 언제나 그렇듯
아무 일도 하지 않고 1시간 동안 뉴스를 봤다~~
그러다 10시부터는 나름 할 일이 생겼는데
광고 디자인하는 친구가
지난번에 만들었던 광고 내용을 보완해서
달라고 한 것이었다~~~!!

Yeah~~~ 할 일 생김 ㅋㅋㅋㅋ
12시까지 구글에 한 문장 한 문장 검색하면서
최대한 느낌있는 문장으로
내용을 만들어 갔고
친구한테 보내니 길어서 좋다는
답변을 받았다 ㅋㅋㅋㅋㅋㅋㅋ
(내용은 별로 안 중요한가 봐...)
오늘 점심은 파 왕창 너구리!!
저녁에 맛있는 걸 먹기 위해 점심은 조금
라이트하게 먹기로 했다.
(가격이 라이트.....양은 충분히 많았다!)
하지만 망고 스무디는 포기할 수 없었기에
집에서 40분 만에 점심을 해치우고
지난번에 마지막 작별인사를 했던 O2 카페를 갔다ㅋㅋㅋ
오늘이 찐찐 마지막 스무디!!!!!!!
점심 먹고 회사로 돌아가는 길.....이 아니라!
차 문을 안 잠가 다시 내려가는 중......
요즘 나이 먹어서 그런가
깜빡깜빡하네!!!

암튼 점심 먹고는 또 다른 일을 받았는
광고에 들어갈 이미지 찾기와
회사 소개 글 작성!
왜 갑자기 일이 많아진 것 같지....??
다양한 기업 사이트를 둘러보며
최대한 느낌 있게 글을 작성해 보았는데
음.....난잡해~~
이제 실습이 곧 끝나가다 보니
이별의 의미인지 회사에서 선물을 주었다~!!!

다양한 물품이 있었는데 그건 비밀!
(나만 알 거야~!)
그리고 멘토님이 갑자기 캐리어 필요한 사람이 있냐고
묻길래 손들었는데......
회사 로고가 큼지막하게 박힌 캐리어를 주셨다...ㅋㅋㅋ
약간 들고 다니기 좀 그렇네...ㅎㅎ

오늘 점심을 라이트하게 먹은 이유!!
바로 버팔로 와일드 윙에서 시켜 먹으려고~~~
숙소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가게인데
배달시키면 배달 수수료에 추가 팁까지
쓸데없는 지출이 너무 많아져
투고해서 집으로 가져왔다~!!
덕분에 LA 밤거리를 둘러볼 기회도 얻었고
나름 밥 먹기 전 워밍업(?)을 할 수 있었다 ㅋㅋ
포장해서 즐겁게 집 가는 중~~~
내 몸이 깃털이 된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
짠~~~~!
뼈와 순살이 각각 20개 있는 콤보와
사이드로 감튀까지!!!
배 터질 준비 완료~~~~~
순살은 약간 퍽퍽한 느낌이라
조금 아쉬웠지만,
뼈는 촉촉한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.
근데 맥주랑은 감튀가 더 어울려서
어쩔 수 없이 그냥 셋 다 먹음(?)
대학교 입학 전
막 블로그 쓰려고 하던 참에 고등학교 친구가
사진 한 장을 보내줬는데
아마 대학교 입학 전 여행 갔던 사진인 것 같다.
저땐 왜 저랬을까..........................????????????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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