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P_59. 회식~!!
지난밤 학교에서 최종 실습보고서를 제출하라고
재촉전화가 왔다!!!!
엥???? 우린 아직 실습 중인데????
들어보니 빨리 행정처리가 마무리되어야
실습 지원비도 줄 수 있고 또 뭐라 뭐라 했는데
아무리 봐도 본인들 귀찮아서 그런 거 같음!!
(아님 말구~~~)
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오늘은 출근하자마자
최종 보고서를 작성하기로 했다.
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진짜.......... 왜 이렇게 쓸게 많은 거야!!!!!
굉장히 굉장히 모호한 문항들이 많아
나도 모호하게 써줬다~!!!!
헷~~
그리고 중간에 광고 디자인하는
친구가 전체적인 이미지를 봐달라고 해서
구경 갔다가 점심때까지 회의실에 잡혀있었다.

오늘 점심은 회장님이 쏘시는 족발~~!!
지난번처럼 식당 가서 같이 밥을 먹자 했지만,
오늘도 갑자기 일정이 생겨버린 바람에 도시락으로 대체!!!
오히려 좋아~
한국에서 먹던 족발이랑 거의 비슷한 맛이었다.
다만, 배추는 좀 별로...............
점심을 먹고 우린 아까 하던 일을 마저 했다.
중간에 다른 친구들이 와서 의견을 냈었는데
음...? 뭔가 좀 이상해지는 거 같아서
그냥 가만히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
결국 광고 디자인하는 친구가 대충대충
마무리해서 제출했는데
웬걸???? 아주 긍정적인 사인이 나와
거의 그대로 마무리...!!
(이래도 되는 건가?)
아니.... 보고서에 사진을 넣으라길래
어쩔 수 없이 컨셉샷 한 장을 찍었다~ㅋㅋㅋㅋㅋㅋㅋㅋ
저거 그대로 써도 되겠지? ㅎ
아마 저 때가 퇴근 10분 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
노트북은 꺼놓고 사진만 찍은 거~
이렇게 퇴근!!
하는가 싶었는데
또 거의 마지막이라고 직원분들과 저녁을 먹기로 했다.
결제는 당근 법카!!!
메뉴는 초밥~~~!!
우린 SUSHI IPPO라는 식당을 왔는데
무한리필이라고 했다.
음~~ 이름 초밥 이뻐~!!! ㅋㅋㅋㅋㅋㅋ
무한리필 방식이 재밌었는데
총 3번 음식을 시킬 수 있고
매 회마다 먹고 싶은 만큼 시킬 수 있는 방식이었다.
사실 첨에 잘 이해가 되지 않아
막 시켰는데.......
첫 회 양으로 저만큼에 추추추추추추가 분이 있었지만
다행히 엄청 센스 있는 직원분이
본인이 홀딩시켜 놨다고 나중에 필요하면 갖다 준다고 하셨다~~~

진짜 저 직원분 아니었으면
오늘 분명 한 명은 배 터져 죽었을 거 같다 ㅋㅋㅋㅋㅋ
본격적으로 맛 평가를 하자면
회의 신선도는 음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별로였다. 푸석푸석!!!
다 푸석푸석!!!!
암튼 그랬다 ㅋㅋㅋ
그리고 가격이 엄~~~~청~~~~~~비쌌다.
9명이서 60만원 조금 넘게 나왔다고 들었다.
저 돈이면 다른 걸 먹겠어
다들 배가 아주아주 빵빵해진 상태로
집에 돌아와 뻗어 버렸다 ㅎ
먹다가 지치긴 오랜만이네..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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